인사이트

美 연준, 기준금리 4차례 연속 동결…“관세 인플레 불확실성 여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8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연 4.25∼4.50% 수준으로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물가 흐름이 일정 수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고율 관세 정책의 인플레이션 파급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FOMC 회의 결과 분석’에 따르면, 연준의 이번 결정은 경기 둔

맞벌이 가구 줄고, 1인 취업가구 늘어…가구 구조 변화 속 고용 양극화 뚜렷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8만6천가구로 전체의 48.0%를 차지해 전년 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인 가구는 800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61만6천가구

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연장...휘발유 10%, 경유·LPG·부탄 15% 인하율 유지

기획재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제4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8월까지

기업

국내 첫 ‘창고형 약국’ 성남에 개장…약사회 우려 속 업계, 소비자 관심 집중

국내 첫 ‘창고형 약국’이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열며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직접 골라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환영하는 반면, 약사 단체는 약물 오남용 가능성과 복약 지도의 부실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창고형 약국’을 표방하며 지난 10일 문을 연 ‘메가팩토리약국 성남점’은 총 5층 규모의 건물 중 1층이 약국 매장(약 460㎡, 140평)으로 운영되며, 2~4층은 주차장(약 30대 규모)으로 사용되고 있다. 약국 내부는 대형마트를 연상케 하는 창고형 구조로, 일반의

경영Info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담대 금리 ‘역주행’… 은행권, 대출 총량 관리에 예대금리차 역대 최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오히려 오르는 ‘금리 역주행’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예금금리는 하향 조정되고 있어, 예대금리차는 사상 최대 수준까지 벌어졌다. 금융권은 지표금리 상승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과열, 대출 총량 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들은 잇따라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0.1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고,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금리를

정부정책

이재명 정부, 취약 채무자 빚 탕감…5천만원 이하 장기 연체 최대 80% 감면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서민 채무 조정 대책이 구체화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5000만원 이하 장기 연체 채권과 ‘새출발기금’을 양대 축으로 하는 ‘투트랙’ 채무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서민·자영업자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채무를 떠안은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 차원의 책임 분담이 필요하다”며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소득

오늘의 아포리즘

『CEO를 위한 아포리즘』 2025년 6월1일

CEO에게 경영의 혜안을 전하는 아포리즘을 배달합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말하길... “가장 좋은 고객 서비스는 고객이 전화를 걸 필요도 없고,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이 그냥 작동하는 것이다.” #한국경영자신문 #경영 #경영자 #사업 #비즈니스 #스타트업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 #ceo #kceonews #뉴스 #정보 #인터넷신문 #명언 #아포리즘 #제프베조스 #아마존 >>> ‘기사 공유’는 아래 SNS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기사 사용’은 한국경영자신문에 문의 바랍니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