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촐처=Pexels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감소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생산이 3.2%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4.6%), 자동차(2.1%)는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13.0%), 2차전지(-7.4%) 부진이 전체 제조업 생산 감소를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1.3%), 보건복지(0.9%) 등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0.1% 소폭 상승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0.3% 증가했다. 특히 승용차(1.2%), 면세점 판매(1.7%)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6%), 의류(-1.9%) 판매는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부문 모두 부진하며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건설기성 역시 토목공사 부진 영향으로 1.7% 감소했다.
향후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로 0.1포인트 하락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100.2로 0.2포인트 떨어졌다.
통계청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선전했지만, 여전히 제조업 전반의 불안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향후 국내외 수요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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